지방공무원 하면서 제일 현타올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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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4-04-17 17:38 조회 40 댓글 0본문
지방공무원은 자기 업무 외에 동원되는 일이 많음.
눈오면 제설,
산불나면 물가방메고 산에 올라 산불끄기,
각종 재해나면 나가서 삽질하기 등과
산불감시근무가 봄철 가을철 겨울철에 있으며
기상청에서 강풍주의보 태풍주의보 폭우주의보 대설주의보 나오면 밤새 비상대기 근무,
벚꽃축제같은 각종 축제 행사에 동원,
해수욕장 있으면 여름에 해변 근무 등등
잠깐만 떠올려도 이정도인데
선거업무도 함.
선관위는 총괄 지휘를 하는거고
현장에서 이뤄지는건 거의 다 지방공무원이 다하는데
이 중에서도 제일 현타오는 일은 선거 공보물 작업임.
이게 뭐냐면
각 선거 후보들의 공약이 담긴 전단지를
각 집마다 우편으로 보내는 건데
그거 전단지를 전부 일일히 수작업으로 봉투에 넣는거임.
이거 때문에 주민센터에서 일하는 공무원들
이번 주말에 나와서 이 작업했을텤데
아침 9시에 나와서 일찍 끝나면 오후4시에 끝남.
아무리 생각해도 기계로도 할수 있는 일인데
이걸 왜 일일이 손으로 한장 한장 떼가며
모아가지고 봉투에 넣어야하는지
진짜 현타 옴.
이걸 바꿔야하는 선관위는 현장일은 아예 안하니까 모르지..
현정님, 배우 신원 하이트진로(대표 = 계기수업이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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